[IS 대구] '선두타자 안타→동점 득점' 이재현, 주루 도중 햄스트링 불편감 교체

윤승재 2024. 5. 2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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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 두산 경기. 삼성 이재현이 8회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기뻐하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5.02.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이재현이 햄스트링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재현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회 초 수비 이닝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선수가 주루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 불편감을 느꼈다"라면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라고 말했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현은 앞선 2회 말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한 뒤 오재일의 2루타로 3루까지 진루, 강민호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햄스트링 불편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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