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대신 유로파 진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은 유럽 대항전 뛸 자격 있다... 임팩트 남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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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훗스퍼 감독이 호주 투어 친선경기와 유럽 대항전 진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토트넘은 22일 오후 6시 45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뉴캐슬유나이티드와 포스트 시즌 친선경기를 치른다.
영국의 전설적인 공격수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엘런 시어러는 PL 최종전이 끝난 뒤 "당신이 코파아메리카나 유로 2024를 뛰는 선수라고 생각해봐라. 이건 미친 짓"이라며 무리한 친선 경기 일정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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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훗스퍼 감독이 호주 투어 친선경기와 유럽 대항전 진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토트넘은 22일 오후 6시 45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뉴캐슬유나이티드와 포스트 시즌 친선경기를 치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8라운드를 치른 뒤 3일 만에 열리는 경기다. 토트넘은 20일 셰필드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시즌 최종전을 치렀다. 이후 선수들은 쉬지도 못하고 곧바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인근 노팅엄 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20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호주에 도착했다. 선수들은 현지 팬들의 환대를 받으며 입국한 뒤 팀 버스를 타고 곧장 숙소로 향했다.
빡빡한 경기 일정에 대한 강한 비판도 있었다. 영국의 전설적인 공격수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엘런 시어러는 PL 최종전이 끝난 뒤 "당신이 코파아메리카나 유로 2024를 뛰는 선수라고 생각해봐라. 이건 미친 짓"이라며 무리한 친선 경기 일정을 지적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무리한 일정임을 인정하면서 선수들은 괜찮을 거라고 말했다. 그는 "일요일 오후에 셰필드와 경기를 했다. 비행기를 타고 바로 여기로 온 건 쉽지 않았다"라며 "오늘 오후에 약간 러닝을 할 것이고 이거이 생기를 주길 바란다. 내일은 8만 명의 응원을 받으면서 나간다. 우리 선수들이 기대할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셰필드전 3-0 승리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서는 "기대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또다른 도전이고, 준비돼있다. 이번 시즌 유럽대항전을 갖지 못한 건 발전적인 측면에서 우리에게 약간 상처였다. 이 구단은 유럽에서 뛸 자격이 있고, 다음 시즌 임팩트를 남기길 바란다"라며 기대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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