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워스트'에서 세리에 득점왕으로…"음바페, 홀란, 케인, 라우타로, 레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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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세리에A 득점왕을 따놓은 것이나 다름없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21일(한국시간) 마르티네스는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엘링 홀란, 킬리안 음바페, 해리 케인에 견줘 뒤지지 않는다며 "나는 그와 같은 훌륭한 스트라이커들과 같은 선상에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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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이번 시즌 세리에A 득점왕을 따놓은 것이나 다름없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21일(한국시간) 마르티네스는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엘링 홀란, 킬리안 음바페, 해리 케인에 견줘 뒤지지 않는다며 "나는 그와 같은 훌륭한 스트라이커들과 같은 선상에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스는 이상하리만치 저평가를 받는 선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최악의 경기력으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기존에도 득점력에 기복이 있는 선수로 알음알음 알려졌는데, 하필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월드컵에서 그 기복이 저점을 찍으며 우승국 아르헨티나에서 뛰었음에도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 스코어' 평점 기준 월드컵 워스트 11에 뽑히는 굴욕까지 맛봤다.
그래도 실력만큼은 확실하다. 마르티네스는 이번 시즌 인테르밀란 대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인테르에서는 2018년부터 뛰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고 세 시즌 연속 리그 20골 이상 넣는 괴력을 발휘했다. 올 시즌에는 주장으로서 리그에서만 24골을 넣어 인테르의 세리에A 우승을 견인했고, 세리에A 득점왕도 확정적이다. 리그 1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득점 2위인 두산 블라호비치(16골)와 격차는 8골이다.
마르티네스는 자신이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 반열에 충분히 들 수 있다고 자신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홀란, 음바페, 케인 등을 언급하자 "나는 그들을 시기할 필요가 없다. 득점 수치와 트로피들이 이를 말해준다"며 "내 아버지가 가르친 대로 책임감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겠지만, 나는 그들과 같은 단상에 앉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마르티네스는 21일 2024 코파 아메리카에 참여할 아르헨티나 대표팀 예비 명단에 선발됐다. 56경기 22골을 넣은 간판 스트라이커로 202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6경기 3골을 넣으며 조국의 우승을 이끈 만큼 최종 명단에도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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