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정원박람회 5일 만에 102만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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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개최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이 5일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2015년 정원박람회가 개최된 이후 최단기간·최다 집객 기록이다.
서울시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이 20일 기준 102만명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원박람회 관심도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자 서울시는 22일까지 진행되는 본행사 이후 26일까지 4일간은 '상설전시 특별전'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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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등 벤치마킹 나서
서울시가 개최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이 5일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2015년 정원박람회가 개최된 이후 최단기간·최다 집객 기록이다.
서울시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이 20일 기준 102만명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박람회는 16일부터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정원작가를 비롯해 학생, 시민, 외국인, 기업·기관 등이 참여한 76개의 정원과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역대 최대 규모 부지(1만460㎡)에 마련됐다.
지난주 개막과 동시에 서울 시내 자치구는 물론 세종, 대구, 대전, 경기, 충북, 경북 등 이미 여러 지자체에서도 정원 트랜드와 행사 운영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박람회 현장을 다녀갔다.
정원박람회 관심도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자 서울시는 22일까지 진행되는 본행사 이후 26일까지 4일간은 ‘상설전시 특별전’을 운영할 방침이다.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원은 물론이고 가든센터를 포함한 일부 프로그램을 본행사 이후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본행사까지만 전시하기로 했던 ‘글로벌정원’ 등 이벤트성 정원도 연장 운영한다.
정원 상설 전시는 오는 10월 8일까지 이어진다. 폐막 전까지 다양한 정원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행사장 입구의 ‘해치웰컴가든’과 ‘서울 굿즈샵’ 역시 10월까지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다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를 보라매공원 등 서울 서남권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정원을 통해 서울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드리겠다는 서울시의 진심이 통한 것 같다”며 “앞으로 남은 상설 전시 기간 동안 계절마다 색과 모습이 바뀌는 정원의 놀랍고도 아름다운 변화를 경험해 보고, 정원이 주는 행복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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