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억수로 많은 백수' 클롭, 스페인서 먹고 논다…'60억' 초호화 저택도 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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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을 떠난 위르겐 클롭 감독이 곧장 스페인 마요르카로 향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간) "클롭은 2주 안에 마요르카로 향한다. 340만 파운드(약 58억원)짜리 빌라가 완공되기 전까지 고급 5성 호텔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라며 클롭이 마요르카에서 안식년을 가질 예정이라고 독점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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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리버풀을 떠난 위르겐 클롭 감독이 곧장 스페인 마요르카로 향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간) "클롭은 2주 안에 마요르카로 향한다. 340만 파운드(약 58억원)짜리 빌라가 완공되기 전까지 고급 5성 호텔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라며 클롭이 마요르카에서 안식년을 가질 예정이라고 독점 보도했다.
매체는 "클롭은 20년 동안 함께한 아내와 함께 마요르카에서 가족들을 위한 천국을 건설해 왔다. 빌라 건설 작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요르카로 떠날 예정"이라며 "빌라가 건설되기까지 호텔에 머물 것이다. 가장 저렴한 방 가격은 1박 500 파운드(약 86만원) 정도라고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클롭은 지난 2022년 마요르카의 한 빌라를 400만 유로(약 59억원)에 매입했다. 약 5000㎡에 달하는 부지를 완전히 재건축하기로 결정했다.
수영장과 정원을 갖춘 빌라는 클롭이 리버풀을 떠나는 시점에 거의 맞춰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내부에는 야자수가 심어진 긴 드라이브 코스도 갖춰져 있다.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도 있다. 정원 끝에는 볼링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클롭은 전기 소비를 75%까지 줄인 친환경 주택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클롭은 리버풀에 제2의 전성기를 가져다 준 레전드다. 2015년 부임해 약 9년 동안 팀을 이끌어오면서 중하위권을 맴돌던 당시 리버풀을 유럽 최정상급 클럽으로 탈바꿈시켰다.
버질 판데이크, 모하메드 살라, 알리송, 파비뉴, 사디오 마네 등 알짜배기 선수들을 끌어모으며 착실히 리빌딩을 거친 리버풀은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더니 2018-19시즌 다시 한 번 결승에 올라 토트넘 홋스퍼를 물리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실로 오랜만에 들어올린 우승컵이었다. 2011-12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암흑기에 빠졌던 리버풀은 클롭이 온 후 7년 만에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19-20시즌에는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첫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황금기를 구가했다. 뛰어난 선수들도 있었으나 클롭의 지도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업적이었다.
리버풀에 영광을 가져다 준 클롭은 이번 여름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 더 이상 팀을 이끌 에너지가 없다는 이유로 휴식을 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클롭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최종전(3-0 승)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게 됐다. 당분간 축구계 복귀 없이 휴식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클롭을 다시 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클롭이 리버풀을 떠나게 되자 오랫동안 라이벌 관계를 이어왔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클롭이 정말 그리울 것이다. 클롭은 내 인생에 정말 중요한 일부다. 그는 나를 감독으로 또 다른 수준으로 이끌어줬다. 우리는 서로를 정말 놀랍도록 존중해줬다. 그가 돌아올 거라는 느낌을 받는다. 그저 너무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눈물을 훔쳤다.
이어 "클롭도 알겠지만, 나는 구단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나 혼자였다면 이런 성과를 낼 수 없었을 것이다. 난 이 점을 알고 있기에 충분히 겸손하고 있다. 클롭이 나를 도왔다. 클롭과 그의 팀이 나를 도왔다. 내 인생에 정말 엄청난 경쟁자였다"라고 존중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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