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레알행' 엄마피셜 나왔다 "어디 가는지 다 알잖아?"... 송별회 장소도 '하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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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의 엄마가 아들의 레알마드리드행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는 레알이다.
2022년에 이미 레알행을 확정했다가 극적으로 잔류를 선택했던 음바페지만 이번에 상황이 뒤집힐 변수는 없다.
이날 참석한 음바페의 엄마인 파이자 아마리도 아들의 행선지에 대한 질문에 "전부 다 알잖아?"라고 답하면서 사실상 아들의 레알행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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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킬리안 음바페의 엄마가 아들의 레알마드리드행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사실상 발표만 남은 상황이다.
21일 프랑스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음바페는 최근 파리에 위치한 '지지(Gigi)'라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파리생제르맹(PSG) 작별 파티를 가졌다. 약 250명 초대를받았고, 그중에는 에마뉴엘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팀 동료, 코칭스태프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난다. 지난여름부터 재계약을 거부하면서 이적 의사를 드러냈고, 이번 시즌 내내 재계약을 거절하면서 결국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음바페는 PSG에서만 307경기를 뛰며 256골, 108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우승 6회,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3회 등 국내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팀의 염원이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타이틀은 따내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작별을 고했다.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는 레알이다. 공식발표만 나오지 않았지 이미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에 이미 레알행을 확정했다가 극적으로 잔류를 선택했던 음바페지만 이번에 상황이 뒤집힐 변수는 없다.
이번 송별회에서도 레알행을 암시하는 힌트가 나왔다. 음바페가 예약한 레스토랑은 프랑스에서 '화이트하우스'로 불린다. 레알의 별칭도 '라 까사 블랑까(La Casa Blanca)'로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 이날 참석한 음바페의 엄마인 파이자 아마리도 아들의 행선지에 대한 질문에 "전부 다 알잖아?"라고 답하면서 사실상 아들의 레알행을 인정했다.
한편 PSG는 '음바페 지우기'에 들어갔다. 음바페의 동생인 에탕 음바페와 재계약을 맺지 않으며 형과 함께 내보냈다. 또한 시즌 중에도 음바페를 선발에서 여러 번 제외하는 등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올림피크리옹과 프랑스컵 결승전에서도 음바페를 쓰지 않을 전망이다. 이미 음바페를 훈련에서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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