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기숙사 붕괴’ 공포…21일 오전 정밀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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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학생들이 제기한 기숙사 붕괴 우려에 연세대학교가 21일 오전 정밀점검에 나선다.
연세대학교는 이날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정밀점검을 실시한 후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연세대학교는 입장문을 통해 "합동 점검 결과, 확인 가능한 슬라브에서 균열 등의 구조적인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단순한 마감재의 부착 상태 불량으로 건물의 안전을 우려할 정황은 없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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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학생들이 제기한 기숙사 붕괴 우려에 연세대학교가 21일 오전 정밀점검에 나선다.
연세대학교는 이날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정밀점검을 실시한 후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연세대학교는 입장문을 통해 “합동 점검 결과, 확인 가능한 슬라브에서 균열 등의 구조적인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단순한 마감재의 부착 상태 불량으로 건물의 안전을 우려할 정황은 없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기숙사 붕괴 우려는 지난 17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통해 알려졌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우정원(기숙사) 셀프키친 바닥이 들려 있다’, ‘타일이 들떠서 냉장고가 기울어진 상태로 놓여 있다’는 등의 내용의 게시글이 작성됐다.
이에 소방당국에 한차례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서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시 34분 ‘기숙사 건물 바닥에 콘크리트 가루가 떨어져 있다는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있다’며 건물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붕괴 위험은 없다고 판단해 철수했다고 알려졌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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