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4월의 공헌상 선수단 김이석·프런트 최다인 사원 선정

김희웅 2024. 5. 2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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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FC

김이석과 최다인 사원이 강원FC 4월의 공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은 19일 오후 4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울산 HD와 홈경기에서 4월의 공헌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신설돼 지난 3월 첫 시상을 진행한 이달의 공헌상은 묵묵히 구단 발전에 공헌한 ‘언성 히어로’를 선수단, 프런트에서 1명씩 선정한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공헌을 토대로 구단이 수상자를 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품권이 주어진다.

선수 부문 수상자 김이석은 올해 오렌지 유니폼을 입었다. 개막전 선발을 시작으로 올 시즌 리그 13경기 1골 2도움으로 중원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4월에 열린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4월 21일에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강원 데뷔골을 터뜨렸다. 시상식이 열린 울산전에서도 결승골 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김이석은 “강원이라는 팀에 조금이라도 헌신하고 희생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모든 팀원과 함께 매 경기 소중하게 임할 것이다”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기로 보답해 드리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강원FC

‘이달의 공헌상’은 선수뿐만 아니라 프런트 부문도 선정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팬들과 선수단을 위해 노력하는 프런트를 조명한다. 4월의 공헌상 프런트 부문은 마케팅팀 최다인 사원이 수상했다. MD 상품 개발 및 판매, 스폰서십 업무를 담당하는 최 사원은 구단 MD 매출 및 스폰서 증가에 크게 이바지했다.

최 사원은 “팀에게 주시는 상이라 생각한다. 항상 함께 고생하는 팀장님과 팀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기대한 것 이상의 결과를 구단 구성원 모두가 이뤄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프런트 직원들 모두 선수단과 팬분들을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팬들께서 응원과 사랑으로 경기장에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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