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할 때 매일 하는 '이 습관'...턱관절 장애 주의

정광호 2024. 5. 21. 0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밥 먹을 때 양쪽 치아를 전부 사용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한쪽으로만 음식물을 씹는 사람들이 있다.

음식물을 한쪽으로만 씹을 경우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는 데 그중 '턱관절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턱뼈와 머리뼈를 연결하는 턱관절에 장애가 생기면 입 벌릴 때 소리가 나거나 불편함이 느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밥 먹을 때 양쪽 치아를 전부 사용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한쪽으로만 음식물을 씹는 사람들이 있다.

음식물을 한쪽으로만 씹을 경우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는 데 그중 '턱관절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턱뼈와 머리뼈를 연결하는 턱관절에 장애가 생기면 입 벌릴 때 소리가 나거나 불편함이 느껴진다. 심해지면 입이 잘 안 벌어지고 음식물을 씹을 때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귀 앞이 아프고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거나 입과 턱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입을 움직일 때 턱에 무언가에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턱관절 장애는 한쪽으로만 씹는 것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질기고 단단한 음식들을 급하게 섭취하거나 옆으로 자기, 턱을 손으로 괴는 습관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턱관절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쪽으로만 씹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그리고 컴퓨터,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볼 때 턱을 앞으로 쭉 빼는 자세를 취하지 않아야 한다. 의자에 앉을 땐 머리가 귀의 중심과 어깨 중앙선과 일직선상에 두도록 해야 한다.

또한 아래턱과 위턱이 자연스럽게 매달려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볼펜이나 연필 등을 입으로 물거나 한쪽 손으로 턱을 괴는 동작 등을 하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평소에 카페인 식품이나 통조림, 소시지, 햄처럼 소금과 질산염이 함유된 음식 그리고 치즈나 와인 등 타이라민이 함유된 식품을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는 것도 좋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