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극F 아내 "극T 남편, 지금은 소문자 t...애정표현 많이 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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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에서 극과 극 성향의 'FFTT 부부'의 근황이 전해졌다.
함께 스포츠 브랜드 멀티숍을 운영하며 24시간 붙어있지만, 결혼생활 내내 극 F(감정형) 아내와 극 T(이성형) 남편은 너무나 다른 성향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만나기만 하면 싸워 서로 입을 닫아버렸던 'FFTT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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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결혼지옥'에서 극과 극 성향의 'FFTT 부부'의 근황이 전해졌다.
2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지금까지 출연한 부부들의 방송 후 놀라운 변화를 담은 애프터 특집 2부작 중 1부작이 공개됐다.
함께 스포츠 브랜드 멀티숍을 운영하며 24시간 붙어있지만, 결혼생활 내내 극 F(감정형) 아내와 극 T(이성형) 남편은 너무나 다른 성향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만나기만 하면 싸워 서로 입을 닫아버렸던 'FFTT 부부'.
아내는 모든 상황에서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남편의 모습에 분노하면서 "무슨 시험 봐? 모든 대답이 이성적이야"라면서 소리를 높였고, 남편은 아내와 대화를 시작하자마자 두통을 호소하면서 대화를 힘들어했다.
특히 아내는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남편의 행동에도 불만을 드러내면서 "벽을 보고 얘기하는 것 같다"고 답답해했다. 결국 대화를 피해버리는 남편의 행동에 아내 역시 이혼 이야기를 꺼내면서 촬영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었다.
또 남편은 아내 몰래 가게를 청소하고 정리하는 모습으로 의아함을 자아냈다. 아내는 결혼 초부터 지독하게 깔끔했던 남편의 모습이 너무 싫었기 때문에 남편이 가게 정리를 하면 다 어질러버리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오은영의 솔루션을 받고 시간이 흘러 다시 찾은 이들 부부는 함께 가게를 정리하는 놀라운 변화를 보여줬다. 특히 아내는 청소를 하고 있는 남편에게 "힘들지 않아?"라면서 걱정했고, 남편은 다정하게 대답하며 놀라운 변화를 보여줬다.
아내는 "상담 후 남편의 마음을 알았기 때문에 옛날처럼 그런 일은 많지 않다. 있을 수는 있지만, 많이 줄었다"면서 "남편이 대문자 T였는데, 지금은 소문자 t가 됐다"면서 웃었다.
또 남편은 "서로 마음이 편해졌다. 서로 힘들지 않게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남편이 너무 잘해준다. 문자로 애정표현도 많이한다. 요즘 너무 행복하다"고 했고, 또 남편을 향해 "예뻐예뻐"라고 말하며 서로 뽀뽀까지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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