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상대팀 아닌 라커룸 폭격한다…"무자비한 여름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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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여름 이적시장 살생부 명단이 급증했다.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10명 이상의 선수들을 정리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토트넘 역시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선수단을 정리해 자리를 만들고 이적료를 챙기면서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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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여름 이적시장 살생부 명단이 급증했다.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10명 이상의 선수들을 정리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영국 '미러'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 기간 동안 토트넘 선수단에 눈에 띄는 변화를 가져올 계획이며, 이를 위한 예산은 1군 선수 판매를 통해 채워질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무자비한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한 토트넘의 1군 선수들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 계획은 이미 어느 정도 알려진 상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시즌 말미에 공개적으로 선수단의 퀄리티를 지적하고 변화를 촉구하면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달 초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변화가 필요하다. 방향을 바꾸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한 방향으로 가다가 다른 방향으로 선회했다"라면서 "그렇게 방향을 바꿨는데 기존에 있던 사람들과 같이 가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며 방향이 바뀌었으니 구성원도 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이나 아스널을 보면 여정을 시작할 때와 대회에서 승리하는 등 성공할 때 팀이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다르다. 변화한다면 그게 현실이다"라며 최근 프리미어리그(PL)에서 잘나가고 있는 리버풀과 아스널을 예로 들었다.
영입만큼 중요한 게 정리다. 토트넘 역시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선수단을 정리해 자리를 만들고 이적료를 챙기면서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미러'는 토트넘이 최대 10명 이상의 선수들을 떠나보낼 수 있다고 했다. 기존 토트넘의 정리 대상으로 여겨지던 선수들이 5명에서 6명 정도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매체가 언급한 선수들을 보면 이해가 간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부상이나 경기력 미달, 혹은 전술적인 이유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외면당한 선수들이다.
'미러'는 에메르송 로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지오바니 로 셀소, 브리안 힐, 라이언 세세뇽, 벤 데이비스,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 올리버 스킵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방출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매체는 임대에서 복귀하는 조 로돈, 제드 스펜스, 세르히오 레길론, 탕기 은돔벨레 역시 현금화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설명했다. 자펫 탕강가나 마노르 솔로몬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토트넘이 이 선수들을 매각해 마련한 이적료를 사용해 우선적으로 보강할 포지션은 센터백과 미드필더다.
'미러'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포지션의 깊이를 더할 것이다. 토트넘은 풀럼의 센터백 토신 아다라비오요를 영입하려고 노력 중이고, 코너 갤러거의 경우도 첼시가 매각할 의사가 있다면 토트넘은 경쟁에 뛰어들 것이다"라고 했다.
센터백과 미드필더 외에도 토트넘은 이번 시즌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풀백 포지션을 강화할 필요도 있다. 히샬리송이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경우 손흥민과 함께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출 스트라이커 영입도 요구된다.
반 시즌 동안 임대로 뛰었던 티모 베르너를 완전 영입할 것인지도 관심사다. 베르너는 토트넘에서 적응을 마친 후 나름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시즌 막바지에 부상을 당해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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