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엔비디아 목표가 줄줄이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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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의 일부 분석가들이 인공 지능 선두 기업인 엔비디아(Nvidia)에 대한 목표 가격을 줄줄이 높였다.
회사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스티펄은 목표가를 910달러에서 1,085달러로 올렸는데 이는 17% 이상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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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월스트리트의 일부 분석가들이 인공 지능 선두 기업인 엔비디아(Nvidia)에 대한 목표 가격을 줄줄이 높였다.
회사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스티펄은 목표가를 910달러에서 1,085달러로 올렸는데 이는 17% 이상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스티펄의 분석가 루벤 로이(Ruben Roy)는 "우리는 엔비디아가 2025년까지 1,000억 달러 이상의 총 시장 규모를 창출하고 1조 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장기적인 기회 유입 경로를 제공하는 시장에서 좋은 위치에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베어드는 목표 주가를 1,050달러에서 주당 1,2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앞으로 거의 30%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분석가 트리스탄 제라(Tristan Gerra)는 "우리의 채널 조사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AI 기업에는 중기적으로 경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바클레이즈의 분석가인 톰 오말리(Tom O'Malley)는 엔비디아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850달러에서 주당 1,100달러로 높였다.
팩트셋 컨센서스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평균적으로 주당 5.59달러의 이익과 245억 7천만 달러의 수익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전 분기 대비 8.3%의 수익 성장과 같은 기간 동안 11%의 수익 확장을 의미한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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