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 그룹, 에어버스와 항공기 105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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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 항공사와 저가 항공사 플라이아딜(flyadeal)의 소유주인 사우디아 그룹(Saudia Group)은 20일(현지시간) 105대에 달하는 에어버스에 대한 주문을 발표했다.
국영 사우디아 그룹은 사우디아가 A321neo 제트기 54대를 인수할 것이며, 플라이아딜은 A320neo 12대와 A321neo 항공기 39대를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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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사우디아 항공사와 저가 항공사 플라이아딜(flyadeal)의 소유주인 사우디아 그룹(Saudia Group)은 20일(현지시간) 105대에 달하는 에어버스에 대한 주문을 발표했다.
주문은 A320neo 12대와 A321neo 단일 통로 항공기 93대로 구성된다.
국영 사우디아 그룹은 사우디아가 A321neo 제트기 54대를 인수할 것이며, 플라이아딜은 A320neo 12대와 A321neo 항공기 39대를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우디아 그룹과 에어버스 모두 이번 거래의 가치를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주문이 발표된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 항공 포럼은 이번 주문 규모가 190억 달러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플라이아딜의 CEO인 스티븐 그린웨이(Steven Greenway)는 "에어버스는 사우디와 우리 모두가 사용하는 단거리 제조업체이며 이것은 추가 주문이다"라고 말하며 유럽 제조업체와 함께 가기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우디아 그룹의 이브라힘 알 오마르(Ibrahim Al Omar) 이사장은 항공기 인도가 2026년 1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사우디아 그룹은 마지막 항공기 인도는 2032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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