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로또' 1가구 '일반분양'에 3만5076명 몰린 강남 아파트

오유교 2024. 5. 20. 2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의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가구 청약에 3만명이 넘게 몰렸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95㎡ 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3만5076명이 접수했다.

이날 공급 물량은 흔히 '줍줍'이라고 불리는 무순위 청약이 아닌 일반 분양이다.

1층에 위치한 해당 아파트의 공급가는 19억5639만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용면적 84.95㎡ 1가구, 3만5076명 접수
무순위 청약 아닌 일반분양에도 엄청난 인기
분양가 약 20억, 시세 약 40억 '20억 로또'

서울 서초구의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가구 청약에 3만명이 넘게 몰렸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95㎡ 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3만5076명이 접수했다.

이날 공급 물량은 흔히 '줍줍'이라고 불리는 무순위 청약이 아닌 일반 분양이다. 청약 가점제로 무주택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을 토대로 점수가 가장 높은 순으로 당첨자가 선정된다.

일반분양임에도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한 이유는 '시세 차익' 기대감 때문이다. 1층에 위치한 해당 아파트의 공급가는 19억5639만원이다. 같은 평형 32층이 지난달 4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프리미엄이 없는 1층임에도 당첨만 된다면 20억원에 육박하는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