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즈므르…손민수, 유병재의 고소 부르는 패러디
COSMOPOLITAN 2024. 5. 20. 19:00
웃기거나 주먹을 부르거나.
유병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변우석의 위버스 DM을 패러디한 게시물을 남겼다. ‘짜잔’이라는 말부터 시작해 ‘서버가 안터진다 헷’이라는 디테일까지 따라 했는데, 이를 본 사람들은 ‘변우석 배우 따라 하는 거냐’, ‘자제해라’, ‘선 넘지 마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편으로는 ‘유병재도 위버스 구독하는 거 아니냐’, ‘눈이 잘못됐는지 변요한으로 보인다’는 의외의 반응도 있어 고개를 갸웃하게 하기도. '킹 받는' 패러디이기는 해도, 시기적절하게 멘트하는 센스는 인정해야 할 듯.
고소까지는 아니지만 보고 있으면 직장인의 애환이 느껴져 슬퍼지는 영상도 있다.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차노을 어린이의 ‘해피(happy)’를 패러디한 제주항공의 자체 콘텐츠가 그 주인공. 실제 현직에 근무하는 승무원들이 자기소개하는 형식으로 촬영했는데, ‘어색하지만 귀엽다’라는 반응부터 ‘회사다니기 힘들다’, ‘직장인의 노고가 느껴진다’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까지 다채롭게 나타났다고. 뭐가 됐든 모두가 다 행복해지길 바랄 뿐!
엔조이 커플 X 선재 업고 튀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빠진 아내 임라라를 위해 손민수가 류선재로 변신했다. 자신이 키다리 문짝남이 되어 한강 다리에 나타난 것! 그런데 그가 들고 있는 우산도 똑같고, ‘근데 왜 울지? 나 안 울렸는데?’라는 대사도 똑같은데 왜 이렇게 웃기기만 한 걸까? 류선재가 아니라 파묘에 나오는 팔척 귀신같은 충격적인 비주얼이라 변우석이 고소해도 할 말 없을 듯하다. 이 영상을 본 이들은 ‘올해 최고 웃음벨이다’, ‘이제 선재 우산신 보고 집중 안 되게 생겼다’며 하소연을 했다고.
유병재 X 변우석위버스 DM
제주항공 X 차노을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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