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삼성, FA 최현민·최성모 동시 영입

김우중 2024. 5. 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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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20일 FA 최성모와 최현민을 영입했다. 사진=삼성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자유계약선수(FA) 최현민(34)과 최성모(30)를 동시에 영입했다.

삼성은 20일 오후 “구단은 FA 최현민과 최성모를 영입했다”라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최현민과는 보수 총액 2억 5000만원(인센티브 5000만원), 최성모와는 보수 총액 2억1000만원(인센티브 4200만원)에 계약했다.

구단은 “최현민은 3번과 4번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포워드 자원이다. 준수한 3점슛 능력을 갖췄고, 득점과 허슬 넘치는 수비를 통해 포워드진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최성모는 빠른 스피드를 활약한 돌파와 수비에 강점을 가진 선수”라며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와 높은 에너지로 가드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최현민은 지난 2012년 1라운드 4순위로 안양 KGC(현 안양 정관장)에 지명, KBL 통산 432경기 평균 5.0점 2.4리바운드 0.7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2.0%를 기록했다.

최성모는 2016년 1라운드 7순위로 원주 동부(현 원주 DB)의 지명을 받았고, KBL 통산 220경기 평균 3.7점 1.5리바운드 1.3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2.9%라는 기록을 남겼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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