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송승헌, 술자리서 싸움 붙자 상의 탈의하더니…" 폭로 (짠한형)

정민경 기자 2024. 5. 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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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과 송승헌이 과거 술자리 다툼 일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송승헌, 김영철이 게스트로 등장해 MC 신동엽과 술잔을 기울였다.

이날 송승헌은 신동엽과의 술자리 일화를 공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그때 승헌이는 횡설수설하다 갑자기 혼자 옷을 훌러덩 벗고 '너 우리 형한테!'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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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신동엽과 송승헌이 과거 술자리 다툼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송승헌, 김영철 EP. 42 추억 방출하는 짠친 모먼트 '근데 너희 둘은 왜 친한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송승헌, 김영철이 게스트로 등장해 MC 신동엽과 술잔을 기울였다.

이날 송승헌은 신동엽과의 술자리 일화를 공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송승헌은 "포장마차에 가서 형이랑 나랑 경인이랑 구석에서 마시고 있었고, 옆에 다른 일행들 두세 명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쪽 분들끼리 한 명은 '나 신동엽 사인 받아야 해' 하고, 그 옆에 다른 사람은 '연예인 저런 XX한테 무슨 사인을 받아' 하면서 둘이 싸우는 상황이었다"고 운을 뗐다.

송승헌은 "10분 후에 한 분이 결국 오셔서 사인해 달라고 했는데, 그때 동엽이 형이 'XXX야'라고 (욕설을)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신동엽이) '너 방금 전에 한 소리 다 들었는데 XX야' 하면서 '니네 따라 나와' 하면서 싸움이 붙었다"고 떠올렸다.

이에 신동엽은 "실내 포장마차가 아니라 진짜 포장마차라서 거리가 가까운데, (옆 테이블 대화가) 다 들리는데 못 들은 척하고 술 먹는 게 너무 불편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 명이 사인받으러 왔는데 옆에서 계속 '아이 쪽팔리게 무슨 사인을 받아, 저런 XX한테 무슨 사인을 받아' 해서 내가 거기서 '야 잠깐 나와봐' 하게 된 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그때 승헌이는 횡설수설하다 갑자기 혼자 옷을 훌러덩 벗고 '너 우리 형한테!'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사진=짠한형 신동엽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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