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학림사 화재 2시간만에 진화…대웅전 전소
오유교 2024. 5. 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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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학림사에 불이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0일 오후 3시 12분쯤 경북 의성군 점곡면 학림사 대웅전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15대, 진화 헬기 등을 투입해 불이 난 지 2시간 14분 만인 오후 5시 26분쯤 불을 모두 껐다.
대웅전을 새로 만든 지 16년 만에 불에 타 버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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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학림사에 불이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0일 오후 3시 12분쯤 경북 의성군 점곡면 학림사 대웅전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넓이 29㎡(9평)인 대웅전이 모두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15대, 진화 헬기 등을 투입해 불이 난 지 2시간 14분 만인 오후 5시 26분쯤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학림사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로 1945년 창건했다. 1986년에 5층 석탑을 세웠으며, 대웅전은 2008년 화재로 소실되어 그해 새로 중창했다. 대웅전을 새로 만든 지 16년 만에 불에 타 버린 셈이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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