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가 사라졌다' 김민규, 시청자도 울린 도성대군 눈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규가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보여줬다.
도성대군의 엄마인 중전 윤 씨(유세례 분)는 이건(수호 분)의 누명을 벗겨줄 중요한 증좌이자 도성대군이 세자가 되는 것을 막는 걸림돌이기도 한 기미 상궁을 살해했다.
그 소식을 들은 도성대군은 굳은 다짐을 하고 이건을 찾아갔고, 자신이 기미 상궁을 죽였다고 거짓말했다.
이처럼 김민규는 마주한 상황에 따른 도성대군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고 깊이 있게 풀어내 극의 무게감을 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민규가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보여줬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중반부에 들어서면서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깊고 복잡한 인물들의 관계성과 몰아치는 전개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 것.
그중 김민규의 감정 연기는 큰 이목을 끌었다. 바로 19일 방송된 12회 속 도성대군의 눈물이 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힌 바. 도성대군의 엄마인 중전 윤 씨(유세례 분)는 이건(수호 분)의 누명을 벗겨줄 중요한 증좌이자 도성대군이 세자가 되는 것을 막는 걸림돌이기도 한 기미 상궁을 살해했다. 그 소식을 들은 도성대군은 굳은 다짐을 하고 이건을 찾아갔고, 자신이 기미 상궁을 죽였다고 거짓말했다.
하지만 말없이 자신을 바라보며 토닥여주는 이건의 모습에 도성대군은 결국 무너지며 오열했다. 이어 도성대군과 중전 윤 씨를 지키기 위해 기미 상궁을 죽였다고 대신 거짓말을 한 이건을 보며 착잡한 마음을 보인 도성대군. 그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
이처럼 김민규는 마주한 상황에 따른 도성대군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고 깊이 있게 풀어내 극의 무게감을 더했다. 특히 이번 11, 12회에서 눈에 띄게 풍성해진 연기력을 보이며, 배우로서 대폭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첫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를 이어가고 있는 김민규가 남은 회차 동안 얼마나 더 완성도 높은 열연을 펼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민규가 활약 중인 ‘세자가 사라졌다’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MBN에서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통령' 강형욱 갑질 폭로…"배변봉투에 스팸 담아 명절 선물"
- '하반신 마비' 박위, 결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전한 후 근황
- 송혜교, 전에 없던 노출…파격 등근육까지 '깜짝'
- 구혜선, 노숙 신세 충격 근황…"재산 탕진"
- 손연재, 9살 연상 남편과 함께한 일상 "우당탕탕 육아 끝"
- "마약 자수합니다" 김나정, 긴급 요청 후 '삭제?'…글 일파만파 [엑's 이슈]
-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첫 재판…"혐의 부인"
- 박한별, 남편 논란에 심경 밝혔다…"이혼은 안 했으나 감시 중" (박한별하나)
- "박지윤, 조사 응하지 않아"…최동석 성폭행 고발 '불입건', 증거 불충분이 이유
- 돌연 사라진 아내→가출 신고 철회한 남편까지 사망… 무슨 일? (탐정들의 영업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