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웬디의 러블리 보컬 케미…'치즈' [쥬크박스]

김예은 기자 2024. 5. 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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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와 레드벨벳 웬디의 보컬 케미스트리가 귓가를 사로잡았다.

20일 오후 6시, 엑소 수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1 to 3)'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치즈(Cheese)'가 선공개됐다.

타이틀곡은 '점선면(1 to 3)'과 '치즈' 총 두 곡.

한편 수호의 신보 '점선면'은 오는 31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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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엑소 수호와 레드벨벳 웬디의 보컬 케미스트리가 귓가를 사로잡았다. 

20일 오후 6시, 엑소 수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1 to 3)'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치즈(Cheese)'가 선공개됐다. 

수호는 오는 31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수호가 2022년 4월에 발매한 '그레이 수트(Grey Suit)' 이후 2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 수호가 앨범 콘셉트 기획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은 '점선면(1 to 3)'과 '치즈' 총 두 곡. 그 중 먼저 베일을 벗은 '치즈'는 통통 튀는 멜로디와 입체적인 악기 사운드가 매력적인 팝 록 장르의 곡이다. 레드벨벳 웬디가 피처링으로 참여, 수호의 컴백에 힘을 실었다.

이날 공개된 '치즈'는 수호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탄탄한 보컬 실력도 느낄 수 있다. 또한 곡 중반부부터 더해지는 웬디의 목소리가 수호의 목소리와 어우러지며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특히 '치즈'는 차가울 땐 툭 끊어지지만 뜨거울 땐 길게 늘어난다는 재미있는 가사로 오랜 연인과의 관계를 표현해냈다. 

"우리 둘은 늘 이렇게 쭉 / 차갑게 두면 결국엔 툭 / 늘어난 우리 맘."

"맘에 없는 말이 나와 / 괜스레 나도 모르게 / 점점 좋아질수록." 등의 가삿말이 '치즈'의 사랑스러운 멜로디와 함께 듣는 재미를 높인다. 

곡 발매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박물관의 거대한 치즈에 마음을 뺴앗겨버린 수호와 치즈를 지켜야 하는 웬디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한편 수호의 신보 '점선면'은 오는 31일 발매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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