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훈 삼촌, 또 혼자 힘들어하신 거 아니죠?” 중3 편지 화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을 중학교 3학년생이라고 소개한 글쓴이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내용의 글을 한 전 위원장 팬 카페에 올렸다.
20일 한 전 위원장 네이버 팬 카페 '위드후니'에는 '한동훈 삼촌께 오늘 하루도 중3 OOO(실명) 올림'이라는 제목의 편지 글이 올라와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전 위원장과 찍은 사진도 첨부
자신을 중학교 3학년생이라고 소개한 글쓴이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내용의 글을 한 전 위원장 팬 카페에 올렸다.
20일 한 전 위원장 네이버 팬 카페 ‘위드후니’에는 ‘한동훈 삼촌께 오늘 하루도 중3 OOO(실명) 올림’이라는 제목의 편지 글이 올라와 있다.
글 작성자는 한 전 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첨부하며 ‘삼촌’이라고 부르는 등 친근함을 표하기도 했다.
작성자는 “동훈 삼촌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삼촌 또 혼자 힘들어하신 거 아니죠? 밥은 잘 챙겨드셨죠? 삼촌이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해요”라고 적었다.
이어 “저는 삼촌이 행복해서 오늘 하루가 행복했나봐요.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삼촌이 힘들면 저도 힘든 것 같아요. 삼촌은 저에게 너무 소중한 존재이셔서 그런 것 같아요. 동훈 삼촌은 저의 생명의 은인과 같은 존재이기도 해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삼촌에게 저도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어요. 삼촌 오늘도 잘 마무리 하시고 내일 또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나가요”라고 덧붙였다.
다른 팬들은 “동료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삼촌(한 전 위원장)은 행복할 것 같다” “학생의 한 전 위원장을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감동적이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훌륭한 성인이 되어달라” 등의 댓글을 달았다.
위드후니는 한 전 위원장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인 네이버 팬카페로 2020년 7월 30일 개설됐다. 20일 기준으로 가입자가 7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협 “전공의 복귀 가능성 전혀 없다”… 환자들 눈물
- “어딜 이사와”… 할인분양 막는 입주민들 ‘철통경계’
- “김호중, 경찰 사정으로 조사 연기”…경찰, 조율한 적 없어
- ‘1인당 25만원’ 지연되자… 경기도, ‘42만원 인센티브’ 추진
- “이란 라이시 대통령 헬기 추락 사망 확인… 탑승자 전원 사망”
- 박지원 “김정숙 인도 방문이 첫 단독외교? 이희호는 유엔 연설”
- 필리핀 가사도우미 100명 9월 서울에 온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슈퍼 클래식 강행…티켓 매출 40억원
- 심상찮은 ‘불닭 신드롬’… 삼양, 주가도 매출도 ‘초대박’
- [단독] 강남 한복판 “살려달라” 뛰쳐나온 남녀… 알고보니 ‘동반 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