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출신 아티스트들' 김해방문의 해 김해시민 자긍심 고취

'김해 출신 아티스트'들이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한 '김해방문의 해 기념 특별음악회'에서 김해시민들의 자긍심을 한층 드높였다.

이들은 노래를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아티스트'로서 의미를 더했다.

김해시는 지난 18일 율하천공원 특설무대에서 '2024 김해방문의 해 기념 특별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 출연진들은 모두 김해 출신 '아티스트들'로 구성했다. 특별음악회에는가족과 연인 등 삼삼오오 짝을 이룬 500여명의 관람객이 모여 공연을 즐겼다.

행사는 진행자의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댄스팀 WILD CREW, JTBC 싱어게인 출신 가수 정홍일 등이 출연해 한껏 흥을 북돋았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김해시민으로서 자긍심도 고취시켰다.

음악회는 싱어게인 준우승자인 가수 정홍일의 '별다를 것 없던 내가'라는 제목을 부제로 정해 노래 가사처럼 '별다를 것 없는 우리 자신이 가끔 대단해 보이는 짧은 순간만 존재해도 지치고 힘든 세상 속에서 살아갈 만한 것 같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음악회는 참석자들의 열기와 함께 2시간동안 진행했다.

출연진들도 관객들과 한마음으로 김해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음악회 참석자들은 "힐링의 음악회로 흥겨운 민요와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 감미로운 밴드 선율까지 어우러져 일상의 생활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보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올해 전국(장애인)체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최와 더불어 '김해방문의 해'로 정해 외지 손님맞이에 시정을 집중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