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밭 '미사', 물수제비 '예배'... "우리 시대 예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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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엔 자갈밭에서 거리 미사를 올렸다.
그 다음날인 10일에는 금강변에서 신나게 물수제비를 날린 아이들이 흰목물떼새의 안녕을 기원하며 예배를 올렸다.
세종보 재가동 중단을 촉구하는 천막농성장에 종교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20여일 넘게 세종보 상류 300m 지점의 하천부지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하고 있는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이 시대의 예수"라면서 격려하고, 금강의 안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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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기자]
▲ [오마이TV] 종교인들도 “세종보 재가동 중단” 한목소리... 천막농성장 찾는 순례 행렬 ⓒ 김병기 |
지난 9일엔 자갈밭에서 거리 미사를 올렸다. 그 다음날인 10일에는 금강변에서 신나게 물수제비를 날린 아이들이 흰목물떼새의 안녕을 기원하며 예배를 올렸다. 세종보 재가동 중단을 촉구하는 천막농성장에 종교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20여일 넘게 세종보 상류 300m 지점의 하천부지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하고 있는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이 시대의 예수"라면서 격려하고, 금강의 안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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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 #거리 미사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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