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기술기업 해외진출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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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이 우수기술 보유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IR 역량강화사업'과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글로벌 IR 역량강화사업은 내수시장에 자리를 잡았지만 해외진출 경험이 없는 20개 초보기업을 선정,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를 집중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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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이 우수기술 보유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IR 역량강화사업’과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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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R 역량강화사업
글로벌 IR 역량강화사업은 내수시장에 자리를 잡았지만 해외진출 경험이 없는 20개 초보기업을 선정,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를 집중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영어 투자유치자료 컨설팅, 해외투자자 대상 발표 실습 등을 지원받고, 이중 우수성과를 보인 10개 기업은 오는 10~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행사 스위치(SWITCH) 참가를 지원받는다.
싱가포르 행사는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물론 중동에 기반을 둔 액셀러레이터들과도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해외진출 실적이 있지만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려는 글로벌 도약단계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기술 현지화를 위한 해외 기술 검증(PoC)을 집중 지원하고, 대상지역에 따라 북미, 유럽, 아시아 총 3개의 사업으로 구성된다.
북미와 유럽은 각각 10개 기업, 아시아는 15개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은 PoC 사전 컨설팅과 해외 파트너 발굴을 지원받는다.
특히 사전 컨설팅에서 우수 성과를 보인 기업에게는 해외 테스트베드 사전답사, 맞춤형 현지 PoC 운영, 해외 성과공유회 등 글로벌 기술현지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글로벌 기반 확보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의 일환”이라며 “국내 우수 제품을 해외 현지 시설과 사업에 시범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 참여기업은 내달 14일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특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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