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배우 손예진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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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아래 BIFAN)가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손예진을 선정했다.
이번 BIFAN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된 데 대해 손예진은 "존경하는 선배님들 뒤를 이어 특별전을 개최한다는 것이 감개무량하다. 배우 인생에 이런 영광스러운 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손예진을 선정한 제28회 BIFAN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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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필 기자]
▲ 배우 손예진. |
ⓒ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포토 안주영 |
제28회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아래 BIFAN)가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손예진을 선정했다. 영화제 측은 20일 해당 사실을 발표하며, 관련 부대 행사를 알렸다.
BIFAN은 지난 2017년부터 동시대 영화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배우를 선정, '배우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배우 전도연을 시작으로 정우성, 김혜수, 설경구, 최민식이 주자였다.
영화제 측은 올해 배우 특별전의 타이틀을 '독.보.적. 손예진'으로 정하고, 기념 책자 발간 및 사진전, 관객과 대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데뷔 23년을 맞이하고 있는 손예진은 특유의 로맨틱한 분위기로 폭넓은 지지도와 대중성을 겸비하고 있다.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 <연애소설>(2002), <클래식>(2003),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등으로 정통 멜로 감성을 표현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오싹한 연애>(2011)에선 로맨틱 코미디를, <덕혜옹주>(2016)에서는 정통 사극 연기를 소화하며 울림을 선사했다.
이런 전방위 활동과 함께 손예진은 제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을 비롯해 대종상 3회(40·51·53회), 백상예술대상 6회(39·43·45·46·53·56회), 청룡영화상 5회(24·28·29·31·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2회(22·36회) 등 관련 수상만 해도 50회를 훌쩍 넘는다. 최근 박찬욱 감독의 신작 출연을 확정하며 영화로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모은영 BIFAN 프로그래머는 "손예진 배우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여러 장르를 망라하며 정형성을 탈피,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독보적인 매력의 21세기 대표 배우"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작품과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연으로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온 그의 깊이 있는 연기 세계를 함께 발견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BIFAN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된 데 대해 손예진은 "존경하는 선배님들 뒤를 이어 특별전을 개최한다는 것이 감개무량하다. 배우 인생에 이런 영광스러운 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손예진을 선정한 제28회 BIFAN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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