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는 토트넘 측 공식계획 "한국팬들과 만나는 다양한 행사, 한국 유소년 축구에 기여할 프로그램 진행한다"

김정용 기자 2024. 5. 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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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올여름 내한해 바이에른뮌헨과 친선전을 치른다.

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 축구 관련 활동도 예고했다.'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주관하는 쿠팡플레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토트넘홋스퍼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여를 확정했다며 8월 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바이에른과 빅 매치를 갖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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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왼쪽), 제임스 매디슨(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올여름 내한해 바이에른뮌헨과 친선전을 치른다. 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 축구 관련 활동도 예고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주관하는 쿠팡플레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토트넘홋스퍼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여를 확정했다며 8월 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바이에른과 빅 매치를 갖는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정말 설레고 기대된다. 지난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도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여러분도 저만큼 기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올여름 한국 팬들과 만날 것을 예고했다.


동시에 토트넘 구단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행을 발표했다. 구단은 '남자 1군팀이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게 됐다. 2024-2025시즌을 준비하는 프리시즌 일정이며, 앞서 발표된 일본 방문에 이어 진행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의 역대 네 번째 내한이다. 지난 2005년 '피스컵' 참가팀으로서 한국을 찾았다. 2017년 경기는 치르지 않았지만 주요 선수들이 방문해 홍보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22년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출범과 더불어 한국을 찾아 아틀레티코마드리드, 팀 K리그와 경기를 치른 바 있다.


데얀쿨루세프스키,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왼쪽부터, 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안토니오 콘테(왼쪽), 손흥민(이상 토트넘홋스퍼). 서형권 기자

토트넘은 '구단 전통대로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팬들과 만날 다양한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풀뿌리 축구 관련 프로그램을 갖고, 한국 문화를 경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경기뿐 아니라 쿠팡플레이를 통한 미디어 활동, 나아가 팬들과 직접 만나는 활동까지 예고된 셈이다.


한편 "토트넘의 국제 축구 발전 부서의 코치들이 우리 팀의 정평이 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워크숍을 열어 한국의 유소년 선수 및 유소년 코치들을 교육할 것이다. 구단 유소년팀에서 개발해 온 훈련 프로그램을 그대로 시연함으로써 한국 유소년들도 잠재력을 다 끌어낼 수 있도록 돕겠다"며 축구교실 진행 등 유소년 대상 활동도 예고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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