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대규모 국제 행사 유치해 컨벤션·마이스 산업 활성화 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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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 대규모 국제 행사를 유치해 컨벤션이나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0일 경남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제주나 경주 등 타 시도가 유치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현 상황을 언급하며 "도내 컨벤션이나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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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 대규모 국제 행사를 유치해 컨벤션이나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0일 경남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제주나 경주 등 타 시도가 유치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현 상황을 언급하며 "도내 컨벤션이나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말했다.
박 지사는 "당장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또는 엑스포 유치는 어려울지 몰라도 상당 규모 국제 행사는 경남이 유치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다"며 "앞으로 10여 년 동안의 개최될 예정인 세계적인 행사, 박람회, 국제회의 등 목표 타겟을 정해 체계적으로 유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오는 77일 개청을 앞둔 우주항공청과 관련해 NASA와의 협약 진행 상황을 언급하며 "미국 NASA하고 한국 KASA(우주항공청)가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에 대한 나사 관계자 관심도 굉장히 많다"며 "협약에 대한 스케줄이나 협약 사업들이 구체적으로 진행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경남 경제지표에 대해 박 지사는 "무역수지는 4월 기준 1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건설 수주, 고용률, 실업률 등 주변 광역시·도와 비교해 월등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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