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수협 수산물 유통센터 '역사의 뒤안길로'

성민규 2024. 5. 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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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후포수협 수산물 유통센터(이하 센터)'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울진군에 따르면 6~8월까지 센터를 철거한 후 '후포 수산물 종합유통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후포 수산물 종합유통센터가 문을 열면 넓은 주차공간 등으로 관광객 편의가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손병복 군수는 "후포 수산물 종합유통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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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후 편의시설 '활용' 
후포 수산물 종합유통센터 '준공', 내달 입점자 '모집'
철거를 앞둔 배를 형상화한 독특한 외형의 후포수협 수산물 유통센터와 개장 예정인 후포 수산물 종합유통센터 모습.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 '후포수협 수산물 유통센터(이하 센터)'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울진군에 따르면 6~8월까지 센터를 철거한 후 '후포 수산물 종합유통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후포~울릉 간 정기여객선 취항으로 급증한 관광객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다.

배를 형상화한 독특한 외형의 센터에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건물 노후화에 따른 철거는 피할 수 없었다. 현재 기존 업소들은 인근 상가로 이전을 마친 상태다.

옛 센터 부지는 주차장 등 편의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후포 수산물 종합유통센터가 문을 열면 넓은 주차공간 등으로 관광객 편의가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손병복 군수는 "후포 수산물 종합유통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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