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 로봇 전립선 수술 100례 달성…‘다빈치Xi’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보훈병원은 최근 병원 전립선센터에서 로봇 전립선 수술과 관련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지방보훈병원 최초의 '다빈치 Xi'를 활용한 로봇 수술 100례 달성을 축하하기 위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전상준 선임부장이 다빈치 로봇 수술 100례 달성에 대한 소감과 이를 위해 힘써준 비뇨의학과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광주보훈병원 전립선센터는 로봇 수술 외에도 연간 전립선암 수술 200례, 전립선비대증 홀뭄레이저 수술 1500례를 돌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봇 활용 100례 돌파 기념식 개최
광주보훈병원은 최근 병원 전립선센터에서 로봇 전립선 수술과 관련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지방보훈병원 최초의 ‘다빈치 Xi’를 활용한 로봇 수술 100례 달성을 축하하기 위한 마련됐다.
광주보훈병원은 지역 의료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2022년 11월 호남권 최초로 비뇨의학과 전립선센터 문을 열었다.
이후 고령화 사회에서 급증하는 비뇨기질환 환자들을 위해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복권기금 23억 원을 활용해 도입한 ‘다빈치 Xi’ 로봇 수술기를 통해 로봇 전립선 수술을 개시했다. 이를 통해 불과 5개월 만에 100례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빈치 Xi는 다양한 비뇨기과 질환에 적용 가능하다. 정교한 수술로 종양 제거와 신경 및 혈관 보전이 용이해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수술 후 빠른 회복이 가능해졌다.
기념식에서는 전상준 선임부장이 다빈치 로봇 수술 100례 달성에 대한 소감과 이를 위해 힘써준 비뇨의학과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삼용 병원장의 축사와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광주보훈병원 전립선센터는 로봇 수술 외에도 연간 전립선암 수술 200례, 전립선비대증 홀뭄레이저 수술 1500례를 돌파했다.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로 국가유공자와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 중이다.
이삼용 병원장은 “100례 달성에 헌신해 주신 비뇨의학과 의료진과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과 장비를 갖춰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슈퍼 클래식 강행…티켓 매출 40억원
- 김호중 등 4명 출국금지…경찰, 위드마크 적용해 음주 판단
- 조국 “거부권, 폭탄주 퍼마시듯 사용하는 권한 아냐”
- “퇴사후 정신과 다닌다”… 강형욱 부부 겨냥 글 파문
- 어린이날 식당 일하는 엄마 찾아갔다 ‘몹쓸 손’ 목격
- 승리, 때릴 듯 손 ‘확’…정준영 “너무 웃겨” 충격 다큐
- 공연 뒤 음주 인정한 김호중 “조사 끝나고 돌아오겠다”
- 관광객·투자자만 신난 日… 소비자들 ‘100엔 숍’ 갔다
- 민희진 “룸살롱·텐프로 들락대는 것도 감사했나” 반격
- 김건희 여사, 169일 만에 대중 앞에…‘사리반환’ 행사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