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데뷔 19주년 근황→출연 다큐 美 시상식 은상

이주인 2024. 5. 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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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안캐슬 제공
가수 겸 화가 솔비가 화가로서 당당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지안캐슬은 솔비가 출연한 다큐멘터리 ‘페인팅 스루 페인’(Painting through Pain)이 최근 미국 뉴욕 페스티벌 TV&필름 어워즈 다큐멘터리 부문 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페인팅 스루 페인’은 솔비가 온라인 루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뤄지는 사이버 폭력에 시달린 뒤 불안과 우울을 경험했던 여정을 되짚어본 단편이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미국 국제방송국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 52’(Voice of America 52)를 통해 송출됐다. 이란 출신 코메일 소헤일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해당 작품은 소셜 미디어에서 유의미한 활동을 펼친 개인과 기관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인 ‘제16회 쇼티 어워즈’(SHORTY AWARDS)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사진=솔비 SNS
가수 데뷔 19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19일 솔비는 “시간 참 빠르죠, 벌써 데뷔 19주년을 기념하는 날이 올 줄이야!”라며 “6575일. 제 인생에서도 선물 같았던 시간입니다.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분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며. 솔비 올림”이라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근황 사진에서는 검은색 민소매 상의를 입고 가녀린 어깨 라인을 드러내며 체중감량 성공으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솔비는 본명 권지안으로 오는 21일부터 천안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K컬처 박람회 연계 특별 기획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참여한다. 오는 6월 12일부터 서울 아트노이드178에서 열리는 단체전 ‘사이버 불링’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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