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농촌인력 중개센터,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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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농촌인력 중개센터가 농가 인력난 해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인력 중개센터(농촌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3월 산청군 농촌인력 중개센터(이하 인력중개센터)를 개소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개소한 인력 중개센터가 올해는 더욱 활성화돼 인력수급이나 해소는 물론 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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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농번기 실적 증가 기대
경영비 절감·소득증대 기여
경남 산청군 농촌인력 중개센터가 농가 인력난 해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인력 중개센터(농촌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3월 산청군 농촌인력 중개센터(이하 인력중개센터)를 개소했다.
인력 중개센터는 개소 이후 꾸준한 인력 보급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1450 농가에 6139건의 인력을 중개했다.
특히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구인 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 중개로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4월까지 326 농가에 1434건의 인력을 중개했으며 본격적인 농번기가 도래함에 따라 중개실적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 산청군지부 2층에 있는 인력 중개센터는 전담 인력 2명을 배치해 구인·구직 수요조사, 인력풀 및 영농작업반 구축, 영농 교육 등 다양한 농촌인력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작업 참여자에게 교통비와 숙박비, 현장실습 교육비, 상해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개소한 인력 중개센터가 올해는 더욱 활성화돼 인력수급이나 해소는 물론 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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