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북미 해외시장 신규개척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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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캐나다 현지에서 5월 16일부터 5월 23일까지 북미 해외시장 신규개척을 위해 지역농특산품 해외 판촉에 나섰다.
영양군은 2014년부터 LA지역에 우수 농특산품의 해외홍보와 판촉 활동으로 영양고추의 세계화를 통한 K 매운맛 수출 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북미시장개척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첫걸음을 내디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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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캐나다 현지에서 5월 16일부터 5월 23일까지 북미 해외시장 신규개척을 위해 지역농특산품 해외 판촉에 나섰다.
가공 농식품 수출경쟁력 제고 지원사업은 영양군이 지난해 도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해외시장개척, 수출용 기자재 등을 지원받아 가공 농식품 수출 확대에 집중 추진한다.
영양군은 2014년부터 LA지역에 우수 농특산품의 해외홍보와 판촉 활동으로 영양고추의 세계화를 통한 K 매운맛 수출 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북미시장개척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첫걸음을 내디딘다.
캐나다 현지 토론토 지역 갤러리아쏜힐(Galleria Supermarket Thonhil)에서 추진하는 현지 주요활동으로는 직판행사, 해외바이어 밴더 상담, KOTRA 방문, 현지 시장조사 등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북미시장개척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한다.
캐나다 토론토지역은 총인구 647만명 중 교민은 현재 20만명 정도이며, 최근 K-POP 영향으로 K-푸드의 진출이 활발하다. 첫 진출에 5000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교민들의 반응도 좋아 향후 수출 신호등이 밝아 보인다.
최현동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우수 농특산품의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통해 농특산품의 현지화를 확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앞으로 빛깔찬 고추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고추의 세계화를 위한 해외홍보·판촉활동은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는 소홀했던 수출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외에서 영양고추의 명품화를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gold6830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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