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서울시, 인식개선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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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를 연다.
시는 다음 달 2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반려동물 배움의 날-유기 동물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숙한 문화 정착이 꼭 필요하다"며 "반려동물 관련 교육과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해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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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를 연다.
시는 다음 달 2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반려동물 배움의 날-유기 동물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이벤트 프로그램, 유기 동물과의 만남 등이 진행된다.
반려견놀이터 ‘대형견칸’에서는 반려견을 양육하는 총 50팀(사전 신청)과 함께하는 ‘전문훈련사의 공공예절 강의’, ‘펫티켓 상식 골든벨’, ‘기다려·이리와 최강자전’, ‘어질리티 체험 및 교육 클래스’ 등이 진행된다.
‘중소형견칸’에서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 동물과 놀이활동 등을 하며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유기 동물에 관심 있거나 입양을 고려 중인 시민은 현장에서 접수하고 참여할 수 있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시민이 안심하고 유기 동물을 입양할 수 있도록 유기 동물 건강검진, 중성화 수술 등 의료지원, 기본 훈련, 시민 교육,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반려견놀이터 외부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멍BTI(반려견 성향검사)’와 ‘문제행동 상담’, ‘뱃지(인식표) 만들기’, ‘유기 동물 수채화 그리기’, ‘아로마 해충방지제 만들기’, ‘유기 동물 입양 홍보 풍선 달아주기’ 등이 마련된다.
시는 향후 월드컵공원 반려견놀이터에서 추가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장소에서 캠페인을 전개해 유기 동물 인식을 개선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숙한 문화 정착이 꼭 필요하다”며 “반려동물 관련 교육과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해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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