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꿈과 끼 발산하는 ‘청소년의 날 축제’ 25일 꽃 피운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25일 노들나루공원(노량진로 247)에서 ‘제2회 동작 청소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어른과 어린이의 중간 시기를 보내는 청소년이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인재인 만큼 숨은 끼와 역량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동작 청소년의 날 축제’는 〈청소년의 동작, 행복한 동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동작구가 주최하고 동작청소년의 날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진행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청소년의 청조적인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사전에 모집한 청소년기획단과 관내 6개 청소년기관으로 꾸려진 운영협의체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12시 30분 동아리 경연 대회, 태권도 시범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동아리 경연 대회, 초청공연, DJ 페스티벌 및 시상식 등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동아리 경연 대회에 대한 현장 투표 심사단 200명을 사전 모집해 청소년이 대회뿐만 아니라 평가단, 관객으로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본 행사는 3시부터 기념식 퍼포먼스에 이어 스트리트 댄스팀 ‘마싸크루’의 팝핑, 비보잉 등의 공연과 래퍼 ‘기리보이’의 무대가 펼쳐지고 폐막식에서는 동아리 경연 수상자 총 6팀을 발표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참여’〉, 〈청소년과 ‘함께’〉의 테마로 총 19개 기관이 참여한 35개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플레).이.(집합)소.〉라는 주제로 ▲플레이존 ▲플리마켓존 ▲버스킹존 ▲전시존 ▲먹거리존 등 부대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별도 신청 없이 방문해 참석할 수 있고 현장 투표심사단으로 참여하길 희망하는 동작구 청소년은 오는 23일 오후 11시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로 접속해 등록하면 된다.
청소년의 날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교육미래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청소년의 날 축제를 통해 미래세대가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동작구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만원 호텔 뷔페는 바가지? 이렇게 담으면 호텔이 당한다 | 중앙일보
- '이혼' 서유리에 입 연 최병길 "난 사채까지 썼는데 피해자 행세" | 중앙일보
- 덕수궁 시체더미서 가져갔다…어느 미군의 '양말 속 국새' | 중앙일보
- "퇴사하고 정신과 다닌다"…'개통령' 강형욱 두 얼굴 폭로 논란 | 중앙일보
- 뒤늦게 음주운전 시인 김호중, 팬카페에 "조사받고 돌아오겠다" | 중앙일보
-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 실종…"신호 포착" 눈보라 속 수색 | 중앙일보
- [속보] 김호중, 결국 음주운전 시인 "크게 후회하고 반성 중" | 중앙일보
- “직구 금지? 흥선대원군이냐”…소비자 마음 몰라 역풍 맞았다 | 중앙일보
- 민희진 "하이브에서 '은따'였다…두나무 인수, 부대표와 사적 대화" | 중앙일보
- 고현정 "둘이지만 혼자였던 시간"...일본 도쿄 신혼생활 회상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