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만 무기 판매 관여' 美보잉 방산부문 제재

베이징=김현정 2024. 5. 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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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가 대만 무기 판매에 관여한 미국 보잉의 방산 부문에 대한 제재를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상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 주권과 안보 및 발전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미 보잉 방산 부문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목록에 포함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재에 따라 상무부는 보잉사 방산부문의 중국 관련한 수출입 활동과 신규 투자를 금지하고, 고위 관리자의 입국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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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가 대만 무기 판매에 관여한 미국 보잉의 방산 부문에 대한 제재를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상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 주권과 안보 및 발전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미 보잉 방산 부문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목록에 포함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재에 따라 상무부는 보잉사 방산부문의 중국 관련한 수출입 활동과 신규 투자를 금지하고, 고위 관리자의 입국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기업 고위관리자의 취업 허가와 체류 자격 역시 승인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보잉사에 대해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계약 금액의 두 배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할 것이며, 공고일로부터 15일 이내에 해당 기업은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고도 설명했다.

베이징=김현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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