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영화제, 올해 ‘배우 특별전’에 손예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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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배우 손예진을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017년부터 배우 특별전을 진행해온 BIFAN은 전도연·정우성·김혜수·설경구·최민식에 이어 올해 손예진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영화제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손예진은 영화·드라마를 통해 여러 장르를 망라하며 정형성을 탈피,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독보적인 매력의 21세기 대표 배우"라고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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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배우 손예진을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017년부터 배우 특별전을 진행해온 BIFAN은 전도연·정우성·김혜수·설경구·최민식에 이어 올해 손예진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배우 기념 책자 발간, 메가 토크와 사진전 등을 개최한다.
영화제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손예진은 영화·드라마를 통해 여러 장르를 망라하며 정형성을 탈피,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독보적인 매력의 21세기 대표 배우”라고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손예진은 “존경하는 선배님들 뒤를 이어 특별전을 개최한다는 것이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예진은 영화 '연애소설'(2002) '클래식'(2003)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작업의 정석'(2005) '아내가 결혼했다'(2008)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비밀은 없다'(2016) '덕혜옹주'(2016) 등에 출연했다.
올해 BIFAN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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