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에 걸쳐 교육자 삶 걸어 온 함양중 최상재 교장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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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에 걸쳐 교육자의 삶을 걷고 있는 함양중학교 최상재 교장의 가족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3대 교원, 교육의 길을 잇다' 행사에 초청돼 감사패를 받았다.
경남도교육청은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창원(가든하우스)에서 3대에 걸쳐 경남과 우리나라의 교육에 헌신한 12가족(35명)을 초청해 '3대 교원, 교육의 길을 잇다' 기념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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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함양 하회영]
▲ 수상 가족 |
ⓒ 주간함양 |
3대에 걸쳐 교육자의 삶을 걷고 있는 함양중학교 최상재 교장의 가족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3대 교원, 교육의 길을 잇다' 행사에 초청돼 감사패를 받았다.
경남도교육청은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창원(가든하우스)에서 3대에 걸쳐 경남과 우리나라의 교육에 헌신한 12가족(35명)을 초청해 '3대 교원, 교육의 길을 잇다' 기념행사를 열었다.
▲ 고 최수동 선생님 |
ⓒ 주간함양 |
함양중학교 최상재 교장은 부친 고(故) 최수동, 딸 최홍현씨와 함께 3대에 걸쳐 교육의 길을 잇고 있다. 최상재 교장의 삼대 가족은 함양군 함양읍 신관리 학동마을 출신으로 1대 고 최수동씨는 1970년 9월 등구국민학교에 교직 입문하여 1991년 10월 위성국민학교 퇴직(21년 1월 재직) 하였으며 2대 최상재 교장은 1985년 3월 함양중학휴천분교 교직에 입문하여 현재까지 함양중학교에 재직 중(39년 2월 재직)이다. 3대째 교직에 몸담고 있는 최 교장의 딸 홍현씨는 2018년 3월 거제제일고등학교에 교직 입문하여 현재 경남온라인학교에 재직 중(6년 2월 재직)이다.
최상재 교장은 "선친의 영향을 받아 교직에 몸담게 되었는데 딸도 나와 같은 길을 걷고 있어 오늘 같은 의미 있는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며 "3대 교원이 함께 모이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3대까지 100여년의 기간 동안 교원가족을 이어가고 있는 집안도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3대 교원 가족 중 철성고등학교 배철민 교사(2024년~현재 재직) 가족은 1대 고(故) 배기성 교장(1946년~1980년 재직) 아래 3대에 직계가족 9명이 교직원으로 근무했다. 또 (전)소토초등학교 권화강 교사(1958년~1995년 재직) 가족은 1대 고(故) 권소식 교장(1928년~1968년 재직)부터 3대 박하영 교사(1991년~현재)까지 3대가 같은 학교에 근무하면서 제자를 양성했다.
▲ 수상가족들 |
ⓒ 주간함양 |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함양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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