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대책상황실 본격 가동…영산강유역환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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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은 자연재난대책기간 동안 홍수대책 등을 총괄할 상황실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대책기간은 오는 10월 15일까지다.
이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기상여건과 홍수상황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그동안 홍수기 전 합동점검, 홍수대응 워크숍, 수해대비 모의훈련 실시한 데 이어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홍수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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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은 자연재난대책기간 동안 홍수대책 등을 총괄할 상황실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대책기간은 오는 10월 15일까지다.
올여름에는 대기 불안정과 평균 수온 상승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기상여건과 홍수상황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그동안 홍수기 전 합동점검, 홍수대응 워크숍, 수해대비 모의훈련 실시한 데 이어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홍수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관내 국가하천 373개 지점에 1119대의 CCTV 설치를 마친 영산강환경청은 현재 국가하천 승격 예정 하천(황룡강, 순천동천, 오수천) 61개 지점에 183대를 추가 설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자체‧경찰서 유관기관에 하천상황을 전파하거나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한 주민대피와 함께 효율적 현장통제를 추진하게 된다.
영산강환경청은 수해 발생 때는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각 수계‧구간별로 응급 복구 업체를 지정해 현장 복구 지원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신속하게 유관기관 간 자재‧장비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통해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극한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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