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실종아동 신속하게 찾는 새로운 실종방지 인프라 본격 운영

보도자료 원문 2024. 5. 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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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실종 아동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동 실종방지 인프라'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에 더 나아가 구는 기존의 '어린이집 스마트지킴이'에 이탈한 아동을 더욱 신속하게 찾는 비콘감지시스템을 연계,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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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실종 아동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동 실종방지 인프라'를 새롭게 선보인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비콘 활용 아동이탈 알림서비스인 '어린이집 스마트지킴이'를 개발해 운영해 왔다. '어린이집 스마트지킴이'는 어린이집 교사가 모바일 앱으로 아동 실종 신고 시, 관제센터에서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아동 이탈 위치를 기반으로 아동을 찾는 실종아동 추적 관제 서비스다.

이에 더 나아가 구는 기존의 '어린이집 스마트지킴이'에 이탈한 아동을 더욱 신속하게 찾는 비콘감지시스템을 연계,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비콘감지시스템은 관내 폐쇄회로(CCTV)폴에 비콘스캐너 장비를 설치해, 야외활동 시 교사로부터 이탈한 아동의 위치를 빠르게 찾는 실종방지 인프라다. 구는 비콘 신호를 감지하는 비콘스캐너를 어린이집 주요 야외활동지 인근 120개소에 설치 완료 했다.

기존 '어린이집 스마트지킴이'는 아동의 이탈 위치를 기반으로 폐쇄회로(CCTV)를 살피며 실종 아동을 찾아야 했지만, 비콘감지시스템은 이를 보완해 비콘을 소지한 실종아동이 폐쇄회로(CCTV)폴에 설치된 비콘스캐너 장비 인근으로 접근하면 실시간으로 아동의 위치정보를 관제센터에 전달한다. 이는 실종아동 추적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인다.

현재 비콘감지시스템을 연계한 스마트지킴이 서비스는 어린이집 58개소, 2,700여 명 원아에게 제공되고 있다. 구는 올해 안에 어린이집 10개소에 추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실제 어린이 실종 상황에 대비해 관제센터 요원들과 매달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골든타임 확보와 실종 아동의 빠른 발견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치매어르신 GPS배회감지기와 관제센터를 연계, 긴급호출 시 치매어르신의 배회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 등에 지원요청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기도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고도화된 실종방지 인프라를 통해 아동, 어르신 등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스마트한 안심도시 관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관악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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