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정말 '구질구질'…PL 간다는 감독, 2번이나 '와달라' 사정→"너무 늦었어! 안 간다고!" 망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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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사령탑 찾기는 굴욕만 계속되고 있다.
황희찬을 지도한 훌렌 로페테기 감독도 뮌헨 감독직을 거절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0일(한국시간) "뮌헨은 훌렌 로페테기에게 두 번 제안했지만 뮌헨이 너무 늦었기 때문에 두 번 다 거절했다"며 로페테기 감독이 뮌헨으로 올 일은 없다고 말했다.
뮌헨은 로페테기 감독에게까지 2번 제안했지만 로페테기 감독이 거절했다는 소식까지 알려지며 독일 거함이라는 체면을 구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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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준형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사령탑 찾기는 굴욕만 계속되고 있다. 황희찬을 지도한 훌렌 로페테기 감독도 뮌헨 감독직을 거절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0일(한국시간) "뮌헨은 훌렌 로페테기에게 두 번 제안했지만 뮌헨이 너무 늦었기 때문에 두 번 다 거절했다"며 로페테기 감독이 뮌헨으로 올 일은 없다고 말했다.
뮌헨의 감독 찾기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사임 발표한 지난 2월부터 시작했으나 아직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여러 후보가 있었다. 하지만 대답은 모두 거절이었다. 1순위 후보였던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도 다음 시즌 레버쿠젠에 남겠다고 발표했고 2순위 후보였던 독일 국가대표팀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도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독일 대표팀과 계약을 연장했다.
다음 후보들도 마찬가지였다.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된 애스턴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2027년까지 빌라와 계약을 연장하며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장 가까워진 것 같았던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의 랄프 랑닉 감독도 뮌헨으로 가지 않는다고 못을 박았다.
급해진 뮌헨은 여러 감독에게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는 소식만 들려오고 있다. 뮌헨의 막스 에베를 스포츠 디렉터는 4월까지 선임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미 한 달이 지나갔고 뮌헨의 시즌도 마무리됐으나 아직도 정해진 것이 없다.
거절 소식이 먼저 들린 것은 크리스털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었다. 뮌헨은 팰리스에 부임한지 3개월밖에 되지 않은 글라스너 감독에게도 제안했으나 팰리스가 요구하는 이적료와 금액 차가 커 협상이 결렬됐다. 뮌헨이 얼마나 급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뮌헨은 로페테기 감독에게까지 2번 제안했지만 로페테기 감독이 거절했다는 소식까지 알려지며 독일 거함이라는 체면을 구기게 됐다. 로페테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를 3개월 정도 이끈 것을 제외하고 빅클럽을 이끈 경험이 없고 지난해 경질된 황희찬의 울버햄프턴에서도 애매한 성적을 기록한 뒤 지난여름 구단과 갈등으로 사임했다. 그런 감독에게 뮌헨이 제안했다는 것은 위상이 많이 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뮌헨은 여러 후보에게 거절당하자 투헬 감독의 유임이라는 해결책을 내놓았다. 마누엘 노이어와 토마스 뮐러 등 고참들이 투헬 감독과 코치진들을 선호했고 뮌헨 보드진에도 유임을 주장했다. 팬들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 또한 무산됐다. 투헬 감독이 호펜하임과의 분데스리가 최종 라운드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이번이 뮌헨 감독으로서 마지막 기자회견이라는 것을 밝혔고 투헬 감독과 뮌헨의 견해차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뮌헨이 다음 시즌만 보낸 뒤 2025-26시즌에 알론소 혹은 토마스 투헬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감독이 자신들이 1년만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들기 시작하며 뮌헨 감독직을 피하고 있다. 새로운 협상 전략이 필요한 뮌헨이다.
사진=연합뉴스
김준형 기자 junhyo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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