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서해해경청장, 여수 해역과 파출소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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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지난 18일 봄철 많은 행락객과 다중이용 선박에 따른 해양사고 대비 구조 즉응태세 확립을 위한 서해권역 해상 및 최일선 파출소 치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20일 서해청에 따르면 이날 김 청장은 헬기를 타고 여수 해역 항공 순찰을 통해 다중이용 선박 항로 및 낚시어선 조업 실태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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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지난 18일 봄철 많은 행락객과 다중이용 선박에 따른 해양사고 대비 구조 즉응태세 확립을 위한 서해권역 해상 및 최일선 파출소 치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20일 서해청에 따르면 이날 김 청장은 헬기를 타고 여수 해역 항공 순찰을 통해 다중이용 선박 항로 및 낚시어선 조업 실태를 점검했다.
한편 치안 수요가 많은 거문·돌산파출소를 찾아 구조장비 및 긴급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를 당부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할해역 중 하나인 여수는 해역면적 7950㎢, 어선 7322척, 다중이용 선박 431척, 항·포구 총 326개로 치안 수요가 높아 각별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
특히 거문파출소는 관할 내 선박 통항량(일평균 400척)이 많은 연안 인접 섬에 위치, 주변 내·외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돌산파출소와 함께 내년에 신규 구조거점 파출소로 지정될 예정이다.
김인창 청장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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