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안동시 유명 식당 이웃사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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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5월을 맞아 경북 안동시 유명 식당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이다.
지난 17일 안동시 풍산읍에 위치한 황우촌 식당이 34개 마을 어르신을 초대해 소불고기 300인분을 제공해 주위의 귀감이 됐다.
황기일 황우촌 대표는 평소에도 소불고기 밀키트 후원, 풍산읍 함께모아행복금고 후원금 정기 기부 등을 통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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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안동시 풍산읍에 위치한 황우촌 식당이 34개 마을 어르신을 초대해 소불고기 300인분을 제공해 주위의 귀감이 됐다.
황기일 황우촌 대표는 평소에도 소불고기 밀키트 후원, 풍산읍 함께모아행복금고 후원금 정기 기부 등을 통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황 대표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예전부터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동구시장 찜닭골목 내 소재한 꼬끼요 찜닭이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찜닭 밀키트 10팩을 기탁했다.
안동찜닭생산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꼬끼요 찜닭 김준년 대표는 평소에도 협회 회원들을 독려해 지난해부터 매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찜닭 밀키트를 지원해왔다.
김준년 대표는 “혼자서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이웃들이 편하게 드시라는 마음으로 밀키트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여건이 닿는 한 정기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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