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4만 돌파 vs. 코스피 사상 최고치 대비 -17%! 韓 증시 ‘조로증’…이래도 금투세 강행?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김채은 PD 2024. 5. 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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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채은 PD]
지난 주말에는 다우지수가 마침내 4만선에 도달했습니다. 현재 월가의 시각은 다음 5만선에는 언제 도달하고 어느 종목이 주도할 것인가에 관심이 이동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역사적인 다우 4만선 도달을 한국 증시와 비교해서 재해석해 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이 시간을 통해 다우지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계속해서 전해드렸습니다만 마침내 4만선에 도달하지 않았습니까?

- 다우, 1896년 이후 128년 만에 4만선 돌파

- 1993년 3월, 1만선 도달까지 무려 97년

- 2017년 12월, 2만선 도달은 24년으로 단축

- 2020년 11월, 3만선까지 ‘3년 11개월’

- 2024년 5월, 4만선까지 ‘3년 6개월’

- 다우, 1896년 이후 128년 만에 4만선 돌파

- 월가, 5만선 도달까지는 과연 얼마나 걸릴까?

- 4만선 도달 이후, 계속해서 상승세가 이어질까?

Q. 다우지수가 4만선에 도달했다는 것은 그 자체적으로 의미가 크지 않습니까?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주가, 그 나라의 경제 실상을 반영하는 얼굴

- 다우 4만선 돌파…美 경제 ‘건실한 성장’

- 코로나 사태 제외하면 美 성장률 평균 2대

- 美 잠재 성장률 1.7를 웃도는 높은 성장세

- 다우 4만선 도달, 금융과 시겔형 종목이 주도

- 골드만삭스·MS·유나이티드헬스·캐터필러 등

- 시겔형 종목, 인간미 물씬 풍기는 종목

- PER·PBR보다는 PSR·PPR·PDR 지표 각광

Q. 다우지수 3만선 도달할 때를 떠올려보면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였는데요. 당시에 상황도 녹록치 않았죠?

- 다우 3만선 도달시, 누구의 공인가? ‘논공행상’

- 패배한 트럼프, 자신이 경제정책을 잘한 결과

- 승리한 바이든, 트럼프의 역작용에 따른 기대

- 바이든 취임 직전, 시장경제와 민주주의 시련

- 트럼프 키즈, 민주주의 상징 美 의회 점령사태

- '고령의 바이든,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우려

- 바이든 대통령, 다우 4만선 도달 이후 크게 환영

- 워싱턴 정가, 다우 4만선 도달로 연임 확률 높아져

Q. 다우가 4만선을 도달해 바이든 대통령이 환영하고 있습니다만 숨은 공로자는 실질적인 경제 컨트롤 타워인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지 않습니까?

- 옐런의 정책 준거 기준 ‘예일 거시 패러다임’

- 버락 오바마 정부의 경제정책 근간

- 출발, 화폐 경제학을 가르쳤던 ‘제임스 토빈’

- 아서 오쿤·로버트 솔로·케네스 애로 교수

- 케네디와 존슨, 경제정책 설계에 ‘핵심 역할’

- 1970년대 이후, 월리엄 노드하우스·로버트 실러

- 옐런의 정책 준거 기준 ‘예일 거시 패러다임’

- 출발, 화폐 경제학을 가르쳤던 ‘제임스 토빈’

- 1960년대와 1990년대 美 경제, 전례 없는 호황

- 다우 5만선 도달에도 예일 거시경제 패러다임 역할?

Q. 재닛 옐런 장관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물론이고 트럼프 대통령도 우호적일만큼 예일대 교수들의 희망사항이 이뤄질 가능성도 높지 않습니까?

- 바이든, 1기 경제성과 만족…옐런 ‘무한 신뢰’

- 옐런, 예일 거시경제 패러다임으로 경제정책

- 집권 2기, 보다 강화된 형태로 추진할 듯

- 트럼프, 1기때 옐런 대신 파월 임명 ‘최대 실수’

- 파월, 2026년 2월 임기 전에 조기 퇴진 시사

- 옐런, 집권 2기 때는 경제각료 후보로 영입

- 예일 거시경제 패러다임 지속…3차 장기호황?

Q. 다우지수가 4만선에 돌파함에 따라 세계적인 석학 간에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내용도 함께 전해주시지요.

-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美 경제에 다양한 시각

- 서머스 '구조적 침체론' vs. 루비니 '초대형 위기'

- 크루그먼, no landing과 Gotop recession 주목

- 크루그먼, 옐런, 바이든, 제레미 시겔의 승리

- 서머스에 인플레 치욕당했던 크루그먼 명예회복

- 다우 4만선 도달 예측한 시겔

- 시겔, 지난 2021년부터 “5만선 도달할 것” 예상

- 국내에서는 ’美 경제 침체론과 증시 붕괴론’ 지속 등장

Q. 다우 4만선에 도달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되고 있는 5만선 도달은 어떤 업종이 주도할 것으로 보십니까?

- 제레미 시겔, 2021년 11월 ‘다우 5만 도달’ 예측

- 작년 다우 3만 5천 도달, 가장 정확하게 예측

- 5만선, 시겔형 업종과 다우 편입 빅테크 주도

- AI 주도, 美 대표지수는 다우에서 나스닥으로

- AI as driving force for economy & security

- All roads lead to Rome, All tech leads to AI

- 증시적 측면, S&P500 지수 상승 기여도 빠르게 제고

- M7 분절화, MnM와 AI5 주도 속 ‘엔비디아’ 핵심

Q. 다우가 2만선에서 4만선까지 100 오를 때 한국 증시는 13밖에 오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극복해야 합니까?

- 韓 증시 ‘조로증’…韓 경제보다 더 심해

- 코스피, 2021년 7월 6일 코스피 3305

- 현재 기준, 사상 최고치 대비 -17

- 2017년 이후, 다우 100 오를 때 13 상승

- 올해 들어 2 상승, 주요국 증시서 가장 낮아

- 韓 투자자, 과도한 세 부담으로 해외로 눈 돌려

- 수익률 위주 국정감사, 연기금도 해외투자 동참

- 韓 증시 ‘조로증’…상시 ‘韓 경제, 위기론’에 주요인

- 韓 증시에 투자할수록 세 감면 등의 혜택 부여

- 이래도 금투세 강행해야 하나?…전면 재검토 필요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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