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비밀 간직한 파로호 '둘레길' 뚜벅이 투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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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간 파로호 속살 간직한 '비밀의 숲길'이 입소문을 타면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화천군은 이곳에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25억원을 투입해 파로호 산자락을 따라 조성한 '수달길'(둘레길)이 최근 10여년간 공사를 마치고 개방했다.
숲길의 하이라이트는 파로호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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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간 파로호 속살 간직한 '비밀의 숲길'이 입소문을 타면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간동면 방천리 한국수달연구센터에서 육지속 섬마을로 불리는 신내마을까지 5.3km구간에 조성된 수달길은 지금까지 80여 년간 사람의 흔적이 없었던 파로호의 속살을 만나게 된다.
수달길은 시멘트 콘크리트나 데크 대신 자연 흙으로 채워져 맨발걷기 코스로 인기를 모으며 탐방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늘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하게 들어선 울창한 숲길을 따라 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 쉼터가 조성돼 있어 파로호 풍경을 바라보며 물멍에 빠지거나 경치를 만끽 할 수 있다.
화천읍내~간동면 오음리 사거리(20분)~이곳에서 방천리 방향(10여분)~한국수달연구센터 안내 표지판을 따라 수달연구센터 주차장(5분)에 도착하게 된다.
평화의 댐(세계평화공원), 백암산 케이블카), 파로호, 북한강 산소길, 화천댐, 월남파병 마을 등
◇산행길잡이
한국수달연구센터 수달길(둘레길)입구~수달 쉼터~둔전 쉼터 등잔거리 쉼터!솔베루 쉼터~육지송 쉼터~구봉산~신내마을(5.3km. 약 2시간 30분 소요)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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