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제다이 마스터' 역할에 큰 부담…잘못하면 국가 망신" (뉴스룸)[전일야화]

박서영 기자 2024. 5.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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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제다이 마스터' 역할에 부담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19일 JTBC '뉴스룸'에는 세계적인 인기의 '스타워즈' 시리즈 세계관에 입성한 배우 이정재가 출연했다.

'스타워즈' 시리즈 출연 제안이 들어왔을 때 이정재는 "무조건 하고 싶다는 생각 반, 나머지 반은 출연 비중이 중요한게 아니라 '팬분들이 절 응원할 수 있는 캐릭터였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선할 역할이라고 해서 흔쾌히 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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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제다이 마스터' 역할에 부담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19일 JTBC '뉴스룸'에는 세계적인 인기의 '스타워즈' 시리즈 세계관에 입성한 배우 이정재가 출연했다. 

이날 이정재는 "나에게는 지금이 전성기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팬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그런지 '스타워즈' 시리즈에 출연할 수 있었다. 감사할 뿐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이정재는 '애콜라이트' 출연에 "떨린다. 아직도 제가 출연한다는게 믿겨지지 않고 제안이 왔을 때 몰래카메라인 줄 알고 놀랐다"고 전했다. 

'스타워즈' 시리즈 출연 제안이 들어왔을 때 이정재는 "무조건 하고 싶다는 생각 반, 나머지 반은 출연 비중이 중요한게 아니라 '팬분들이 절 응원할 수 있는 캐릭터였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선할 역할이라고 해서 흔쾌히 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다이 마스터' 역할 맡고 깜짝 놀랐다. '어떻게 내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거지' 싶었다. 동양인으로서 한다는게 굉장히 큰 부담이 됐다.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국가 망신시키는거 아닌가 해서"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아나운서는 "'애콜라이트'가 에피소드마다 감독이 다 다르다고 하던데 어땠냐"고 물었고 이정재는 "굉장히 생소했고 색깔이 다 다르다. 한 작품을 찍으면서 경험치가 많은 감독이랑 작업을 하다 보니까 즐거웠다"고 밝혔다.

직접 연출을 경험했는데 또 도전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헌트' 찍으면서 그 고생을 했는데 몇 년이 지나니까 또 해봐야되나 생각이 든다. 여러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과정이라 내년이나 내후년에는 다른 제 작품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대답해 기대를 모았다.  

아나운서는 "절친 정우성도 출연하는거냐"고 물었고 이정재는 "아 또 열심히 꼬셔야죠"라고 대답하며 이정재의 차기작에 정우성의 출연 소식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애콜라이트'는 오는 6월 5일 디즈니+에서 글로벌 동시 공개를 시작한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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