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탑승 헬기 비상착륙…생사 확인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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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19일(현지시간) 오후 아제르바이잔 국경 인근에 비상착륙해 구조대가 급파됐다.
이란 현지 언론과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란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주(州)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을 태우고 이동하던 헬기가 비상착륙한 뒤 구조팀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란 국영방송은 자세한 소식은 전하지 않은 채 라이시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경착륙 했다고만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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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19일(현지시간) 오후 아제르바이잔 국경 인근에 비상착륙해 구조대가 급파됐다. 라이시 대통령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 현지 언론과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란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주(州)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을 태우고 이동하던 헬기가 비상착륙한 뒤 구조팀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6개 구조팀이 파견됐지만 짙은 안개와 악천후 등 기상조건 악화로 수색과 구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시 대통령의 상태에 대한 각 매체의 보도는 엇갈려 혼선을 주고 있다. 이란 현지 매체 메흐르 통신은 대통령이 자동차로 갈아타고 육로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영국 텔레그래프는 라이시 대통령이 실종 상태라고 전했다.
이란 국영방송은 자세한 소식은 전하지 않은 채 라이시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경착륙 했다고만 보도했다.
이란 파르스 통신은 "라이시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자"고 호소했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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