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김준호, 앞머리 내리니 子 은우와 붕어빵…'꽃미남 부자' (슈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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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 김준호가 머리 스타일을 바꿨다.
이에 김준호는 "날씨도 너무 좋고 그래서 내려봤는데 자기 저 어때요?"라며 문희준에 장난쳤고 MC들은 "은우같다. 앞머리 내리니까 은우랑 너무 닮았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은우 아빠니까 닮았다. 그리고 은우가 날 닮은 거다"라며 허탈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김준호가 은우, 정우 형제를 데리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접하게 하기 위해 각종 놀이 센터에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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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 김준호가 머리 스타일을 바꿨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마음이 말하는 행복'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소유진은 제이쓴에 "준범이 가족여행 다녀왔다더니 잘 다녀왔냐"고 물었고 제이쓴은 "준범이 요새 개인기 연마 중이다. 기대해달라"라며 오프닝을 시작했다.
문희준은 항상 올백 머리만 고수하던 김준호에 "뒤 쪽에서 바람이 많이 불었나 보다. 앞머리 내리셨다"며 달라진 머리 스타일을 언급했다.
이에 김준호는 "날씨도 너무 좋고 그래서 내려봤는데 자기 저 어때요?"라며 문희준에 장난쳤고 MC들은 "은우같다. 앞머리 내리니까 은우랑 너무 닮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가 은우, 정우 형제를 데리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접하게 하기 위해 각종 놀이 센터에 데려갔다. 이 가운데 은우, 정우 형제가 놀이센터에서 공룡 거품 목욕과 물놀이 등 신세계를 경험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놀이 센터에 방문한 은우는 낯선 환경에 어색해 하는 것도 잠시, 아빠 김준호가 물풍선을 터뜨리는 시범을 보이자 "또 해주세요"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어 은우는 물감 범벅이 된 대형 공룡 피규어를 목욕시켜 달라는 미션을 받고 눈빛을 반짝인다. 은우는 청소 솔을 직접 가져와 야무진 손놀림으로 공룡 다리를 거품 목욕시켜주며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이날 정우는 수준급 실력의 발장구를 선보인다. 정우는 펜싱 선수인 아빠 김준호의 운동 DNA를 입증하듯 물 속에서 허벅지를 파닥파닥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정우는 '인생 2회차'같은 바이브로 샴푸캡을 쓰고도 울지 않는 순둥이의 정석을 보여줬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 2018년 만 24세의 나이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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