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13연패 탈출' 홍원기 감독 "실망하셨을 홈팬, 큰 응원 감사드린다" [IS 승장]
안희수 2024. 5. 19. 17:42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긴 기다림을 가진 홈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키움은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10-3으로 완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 김인범이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은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보여줬다.
지난달 16일 KT 위즈전 이후 홈에서 치른 13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키움은 지긋지긋했던 연패를 끊어냈다. 상·하위 타선이 집중력을 보여준 점, 김인범이 4일 휴식 뒤 나서는 화요일-일요일 등판에서 2승을 챙긴 점 모두 의미가 있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선발 투수 김인범이 5회까지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 어려움 있었지만 최소 실점으로 막아냈다. 위기에서 올라온 김성민도 좋은 투구를 펼쳤다. 김성민이 잡아낸 아웃 카운트 5개가 우리 흐름을 이어가는데 큰 역할 했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홍원기 감독은 "공격에서는 6회 고영우가 침착하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만든 덕분에 승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 김혜성의 2타점 적시타로 리드폭을 벌렸다. 8회 도슨의 스리런홈런이 승부의 쐐기 박았다"라고 했다.
홈 연패 탈출을 해낸 홍원기 감독은 "최근 홈에서 승리가 없어 팬분들께서 실망 하셨을거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큰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 승리로 보답 드리게 돼 기쁘다"라고 안도했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키움은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10-3으로 완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 김인범이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은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보여줬다.
지난달 16일 KT 위즈전 이후 홈에서 치른 13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키움은 지긋지긋했던 연패를 끊어냈다. 상·하위 타선이 집중력을 보여준 점, 김인범이 4일 휴식 뒤 나서는 화요일-일요일 등판에서 2승을 챙긴 점 모두 의미가 있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선발 투수 김인범이 5회까지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 어려움 있었지만 최소 실점으로 막아냈다. 위기에서 올라온 김성민도 좋은 투구를 펼쳤다. 김성민이 잡아낸 아웃 카운트 5개가 우리 흐름을 이어가는데 큰 역할 했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홍원기 감독은 "공격에서는 6회 고영우가 침착하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만든 덕분에 승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 김혜성의 2타점 적시타로 리드폭을 벌렸다. 8회 도슨의 스리런홈런이 승부의 쐐기 박았다"라고 했다.
홈 연패 탈출을 해낸 홍원기 감독은 "최근 홈에서 승리가 없어 팬분들께서 실망 하셨을거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큰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 승리로 보답 드리게 돼 기쁘다"라고 안도했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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