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 어머니 묘 찾은 풍자 “큰아들이 큰딸 돼 왔다” 눈물 (‘전참시’)

강주희 2024. 5. 19. 17: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편 캡처

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20년 만에 어머니 묘를 찾았다.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다음 주 예고편에서 풍자가 어머니 묘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예고편에서 풍자의 메이크업 담당자는 “(풍자가)꼭 찾아 뵙고 싶었던 분을 보러가는 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다음 영상에서 풍자는 “지금 엄마를 보러가는 거니까”라고 이날 찾아갈 주인공이 어머니라고 거론했다.

풍자는 이어 “한 20년만에 뵙는 것”이라며 “떳떳하게 인사할 수 있을 때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묘지에 도착한 풍자는 “엄마, 큰아들이 이제 큰딸이 돼서 인사를 하게 됐다. 보고싶다. 항상 그립다”고 말하며 눈물을 터뜨렸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