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5이닝 무실점 '3승' 보인다…한화 불방망이 12점 대폭발 [대구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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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잘 던지고, 타자들은 잘 쳤다.
한화 이글스 좌완투수 류현진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2실점을 선보였다.
안치홍이 삼성 선발 이호성의 7구째, 130km/h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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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최원영 기자) 류현진은 잘 던지고, 타자들은 잘 쳤다.
한화 이글스 좌완투수 류현진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투구 수 80개로 호투했다. 선발승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시즌 3승째(4패)를 수확할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2실점을 선보였다. 투구 수 110개로 투혼을 발휘했다. 나흘간 짧은 휴식 후 이날 마운드에 올랐다.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뒤 가벼운 마음으로 투구를 마쳤다. 점수 차가 커 일찍 피칭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1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김헌곤을 우익수 뜬공, 맥키넌을 병살타로 처리했다.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로 세 타자 만에 이닝을 매듭지었다.
2회말엔 김영웅을 우익수 뜬공, 류지혁을 유격수 땅볼, 이재현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서 포수 태그아웃으로 돌려세웠다. 유격수 이도윤의 호수비 등에 힘입어 삼자범퇴를 빚었다. 이도윤은 류지혁의 타구에 빠르게 달려와 2루 베이스 뒤에서 공을 건져내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류현진은 3회말 이병헌의 1루 땅볼, 오재일의 우전 안타 후 이성규를 2루수 직선타, 구자욱을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4회말 선두타자 김헌곤과 10구 혈투를 펼쳤다. 볼넷을 허용했다. 맥키넌의 타구는 직접 처리했다. 한번에 포구하지 못했지만 바로 공을 주워 2루로 송구해 선행 주자를 아웃시켰다. 이어 김영웅을 3구 헛스윙 삼진으로 물리쳤고 김재상에겐 좌중간 안타를 맞았다. 이재현을 루킹 삼진으로 요리해 3아웃을 채웠다.
5회말은 삼자범퇴였다. 이병헌을 헛스윙 삼진, 오재일을 우익수 뜬공, 이성규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6회말을 앞두고 구원투수 장시환에게 공을 넘겼다.
타선도 초반부터 화끈하게 득점 지원에 나섰다. 안치홍, 문현빈, 김태연, 요나단 페라자의 홈런 등이 터졌다.
1회초 김태연의 우전 안타, 페라자의 1루 땅볼, 노시환의 헛스윙 삼진, 페라자의 도루로 2사 2루. 안치홍이 삼성 선발 이호성의 7구째, 130km/h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의 선제 투런포였다. 점수는 2-0. 최인호의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이닝이 종료됐다.
2회초엔 최재훈의 볼넷에 이어 문현빈이 이호성의 2구째, 143km/h의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비거리 110m의 우월 투런 홈런이 됐다. 4-0으로 달아났다. 장진혁의 스트레이트 볼넷, 이도윤의 좌익수 뜬공으로 1사 1루. 이번엔 김태연이 이호성의 2구째, 141km/h의 패스트볼을 강타했다. 비거리 120m의 좌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6-0으로 달아났다.
이어 페라자의 중전 안타, 노시환의 볼넷, 안치홍의 중견수 뜬공, 최인호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됐다. 최재훈의 좌익수 뜬공으로 마침표가 찍혔다.
3회초에도 추가점을 올렸다. 문현빈의 스트레이트 볼넷, 장진혁의 헛스윙 삼진, 문현빈의 도루로 1사 2루. 이도윤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쳐 7-0을 이뤘다. 김태연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 후 페라자가 이호성의 6구째, 140km/h의 패스트볼을 때려냈다. 비거리 125m의 우월 3점 홈런으로 10-0을 만들었다.
삼성은 투수를 이호성에서 최하늘로 교체했다. 노시환의 중전 안타, 안치홍의 우전 안타 후 최인호가 1타점 우전 적시 2루타를 터트렸다. 최재훈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점수는 12-0. 문현빈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연패 탈출이 눈앞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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